중국 해군의 056형(장다오급) 초계함 (일본 방위성 통합막료감부) © 뉴스1
일본 방위성 통합막료감부에 따르면 일본 해상자위대는 지난 14일 오후 1시쯤 쓰시마 남서쪽 약 130㎞ 거리 해역에서 북동진하는 중국 해군의 056형(장다오급) 초계함 1척을 발견했다.
통합막료감부는 이 초계함이 대한해협 동수도(쓰시마해협)을 지나 동해 방향으로 향했다며 해상자위대 호위함 ‘하루사메’와 P-1 초계기를 보내 정보수집 및 경계·감시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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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공군의 장거리 전략폭격기 투폴레프(Tu)-95MS (러시아 국방부) © 뉴스1
한미 양국 군은 이달 16일부터 “방어적 성격”의 후반기 연합지휘소연습(21-2-CCPT)을 실시 중이다. 그러나 CCPT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방식의 도상훈련(CPX)이어서 야외 실기동훈련(FTX)은 포함되지 않는다.
그러나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지난 5일 화상으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서 “한미훈련은 건설적이지 못하다”며 “미국이 북한과 진정으로 대화를 재개하고자 한다면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어떤 행동도 삼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한도 이달 1일과 10·11일 연이은 담화를 이번 한미훈련 실시계획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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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