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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유포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수년 전부터 SNS 등을 통해 여성들에게 접근한 뒤 주거지 등으로 불러 성관계 장면 등을 불법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근 A씨가 운영하고 있는 PT샵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해 피해 여성들의 사진과 동영상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하게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부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