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영향력으로 세계는 하나”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새로운 시보 광고를 시도하고 나섰다. 월드비전에 따르면 8월부터 온에어 되는 시보 광고에서 15인의 월드비전 친선·홍보대사가 ‘지금, 당신의 선한 영향력으로 세계는 하나가 됩니다. 월드 이즈 원(World is One)’이라는 메시지를 한 목소리로 전한다.
월드비전은 지난해부터 선한 영향력으로 전 세계가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월드 이즈 원’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15명의 친선·홍보대사들이 함께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광고에 출연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 광고에는 친선·홍보대사 김혜자, 정영숙, 한인수, 박상원, 정애리, 이훈, 한혜진, 김효진, 이광기, 박정아, 유지태, 2PM 준호, 김보성, 최강희, 이상엽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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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을 대표하는 친선대사이자 ‘월드 이즈 원’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배우 김혜자는 “전 세계 아동들을 향한 같은 마음으로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동료 배우, 후배분들과 한 자리에 모일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했다”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전 세계가 하나돼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우리의 외침이 작지만 큰 위로가 되면 좋겠다. 나눔은 결국 나를 변화시키는 일이기에 제가 그랬듯 많은 분들이 나눔을 통해 위로를 받고,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누구보다도 바쁜 시간을 보내고 계신 와중에 지난해에 이어 ‘월드 이즈 원’ 캠페인에 참여해 뜻을 함께해주신 친선·홍보대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브랜드 캠페인 광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월드 이즈 원’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 이즈 원(World Is One)’ 캠페인은 세계 최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의 브랜드 캠페인으로, 한국의 후원을 받던 아프리카 아동들과 주민들이 작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 후원자들을 위해 보내온 마스크를 모티브로 시작되었다. ‘월드 이즈 원’ 캠페인은 지난해 MBC와 공동 주최한 콘서트와 여러 광고 캠페인을 통해 후원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한 바 있다. 올해에도 콘서트와 브랜드 광고를 통해 대중에게 선한 영향력으로 국경을 초월해 하나가 된다는 캠페인의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