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위도우’, 적수 없는 독주…5일만에 130만 관객 돌파

‘블랙 위도우’ 포스터 © 뉴스1

‘블랙위도우’가 적수 없는 독주를 펼치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하루 동안 ‘블랙위도우’는 34만9709명의 관객을 동원, 총 136만5693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됐음에도 하루간 수십만명의 관객이 영화관을 찾아 눈길을 끈다.

‘블랙 위도우’는 ‘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 분)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내용을 그린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 7일 오후 5시 전 세계 동시 개봉했다.

‘블랙위도우’에 이어 나홍진 감독의 공포 영화 ‘랑종’은 3만4079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를, ‘발신제한’은 2만3908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