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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서 스탬프 찍으세요” 충북도, 50곳 인증하면 ‘쿠폰’

입력 | 2021-06-23 03:00:00


충북도는 “도내 관광지 50곳을 방문한 뒤 이를 인증하면 10만 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주는 ‘충북관광 50선 스탬프 투어’를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증 방식은 구글플레이에서 ‘올댓스탬프’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설치한 뒤 충북관광 50선 스탬프투어를 선택해 시작하면 된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켜고 목적지에 다다르면 자동으로 인증이 된다. 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염 가능성을 낮추고 밀폐, 밀접, 밀집 등 ‘3밀’을 피하기 위해 붐비지 않고 실외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을 선정했다.

50선은 △초정행궁, 정북동토성(청주) △수주팔봉, 깊은산속 옹달샘(충주) △의림지, 청풍문화재단지(제천) △말티재전망대, 솔향공원(보은) △수생식물학습원, 전통문화체험관(옥천) 등 감성 넘치는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는 곳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