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며 한여름 날씨를 보인 12일 서울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 2021.6.12/뉴스1 © News1
광고 로드중
월요일인 14일 전국 낮 기온이 30도 안팎을 기록하며 한여름 더위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은 20도 내외, 낮 기온은 30도 안팎이 되겠다. 다만 동해안 낮 기온의 동풍의 영향으로 25도 내외로 낮겠고, 강원 영동 중·북부에서는 20도 내외가 되겠다.
광고 로드중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31도 Δ인천 27도 Δ춘천 31도 Δ강릉 25도 Δ대전 31도 Δ대구 29도 Δ부산 26도 Δ전주 30도 Δ광주 30도 Δ제주 26도다.
일부 지역에는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돼 교통 및 해상운행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14일 0시부터 오전 9시 사이에는 경기서부 내륙과 강원 산지, 충남·전라권 내륙, 경남서부 내륙에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며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광고 로드중
오후 3시부터 9시 사이 전라 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강수량은 5㎜ 내외다. 강원 영동 지역은 14일 0시부터 오전 12시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동해 앞바다 0.5~1m로 일고 서해·남해·동해 먼바다 최고 1m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