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빛나는 충청권 대학]
광고 로드중
2018년 충청권 최초로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기업친화적 소통형 SW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SW융합대학을 신설해 자율주행의 스마트자동차공학부, 빅데이터의 AI소프트웨어학과, 정보기술(IT)의 컴퓨터공학부를 통해 디지털 창의 융합 인재를 양성한다.
2019년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돼 ‘제조산업 IoT(사물인터넷) MASTER’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광고 로드중
황선조 총장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을 중심으로 우리 대학이 지역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과 기업 그리고 대학이 공생하며 IoT 기술을 활용해 제조업을 혁신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해외 연수 프로그램에서 선문대만의 차별성이 나타난다. 단순 어학연수 위주의 해외 연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팀을 이뤄 방학 중 출신 국가를 탐방하는 ‘글로벌 프론티어’, 외국인 유학생과 팀을 구성해 전공과 연계된 글로벌 문제를 발굴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액션 투게더’ 등 독특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프랑스, 러시아, 대만 등 8개 국가의 대학과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진행한다.
선문대는 국책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면서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대학의 위기와 부담을 극복하고 있다. 2014년 LINC사업을 시작으로 CK-I, ACE+, WE-UP, LINC+ 등의 각종 국책사업을 따냈다.
광고 로드중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