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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동준 형제, 도쿄올림픽 3대3농구 예선 최종엔트리 포함

입력 | 2021-05-11 14:15:00


이승준, 이동준(이상 한솔레미콘) 형제가 2020 도쿄올림픽 3대3 농구 1차 예선 최종엔트리에 승선했다.

11일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남자 3대3 농구 예선에 나서는 최종엔트리에 이승준, 이동준 형제가 포함됐다고 전했다.

둘 외에 박민수, 김민섭(이상 하늘내리인제)까지 최종엔트리는 총 4명이다.

이승준과 이동준은 프로농구 올스타 출신으로 과거 5대5 국가대표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은퇴 이후 3대3 무대를 통해 여전히 기량을 뽐내는 중이다.

지난 20일부터 2주 동안 합동훈련을 실시했고, 결과를 토대로 최종 4명을 선발했다.

선수단은 이달 25일 오스트리아로 출국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