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376명 오사카 300명 미야기 153명 지바 135명 사이타마 135명 일일 사망 도쿄 15명 사이타마 5명 홋카이도 2명 사가 1명 등 33명·총 9017명
광고 로드중
이재준 기자 =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진정세를 감안해 수도권 4개 도현에 내린 긴급사태 선언을 해제했지만 신규환자가 1개월 20일 만에 2000명을 넘었고 33명이 다시 목숨을 잃었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6일 들어 오후 9시40분까지 2026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걸렸다고 전했다.
수도 도쿄도에서 376명, 오사카부 300명, 센다이를 중심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는 미야기현 153명, 가나가와현 117명, 사이타마현 135명, 효고현 116명, 지바현 135명 등 감염자가 나와 누계 확진자는 46만5000명을 돌파했다.
광고 로드중
일본 국내 감염자 중 도쿄도에서 15명, 사이타마현 5명, 홋카이도와 후쿠시마현 각 2명, 사가현과 효고현, 지바현, 오사카부, 미야기현, 오키나와현, 가나가와현, 후쿠오카현, 이바라키현 1명씩 합쳐서 33명이 숨져 총 사망자가 9004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9017명이 지금까지 사망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46만5040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46만5752명이다.
광고 로드중
이어 오사카부가 5만248명, 가나가와현 4만7578명, 사이타마현 3만2226명, 지바현 2만9134명, 아이치현 2만7057명, 홋카이도 2만680명, 효고현 1만9346명, 후쿠오카현 1만8881명, 교토부 9357명, 오키나와현 9077명, 이바라키현 6567명, 시즈오카현 5604명, 미야기현 5374명, 히로시마현 5108명, 군마현 4913명, 기후현 4780명, 도치기현 4504명, 나라현 3513명, 구마모토현 3495명, 시가현 2725명, 미에현 2685명, 나가노현 2651명, 오카야마현 2642명, 후쿠시마현 2421명, 미야자키현 1949명, 이시카와현 1900명, 가고시마현 1790명, 나가사키현 1625명, 야마구치현 1403명, 니가타현 1364명, 오이타현 1304명, 와카야마현 1239명, 에히메현 1234명, 사가현 1164명, 야마나시현 958명, 도야마현 930명이다.
다음으로 아오모리현 929명, 고지현 914명, 야마가타현 786명, 가가와현 780명, 이와테현 601명, 후쿠이현 568명, 도쿠시마현 504명, 시마네현 286명, 아키타현 281명, 돗토리현 211명이다.
이밖에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2352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26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2명 줄어 323명이 됐다.
광고 로드중
PCR 검사 시행 건수는 24일에는 속보치로 하루 동안 5만80건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