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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가 아웃도어 엔트리족을 위해 요즘 아웃도어를 지향하며 론칭한 C-TR 3.0라인의 대표 슈즈 ‘스피릿 고어텍스’를 공개했다. 아웃도어 슈즈라고 해서 투박하고 무거운 느낌을 주는 신발을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심플하고 날렵한 디자인을 앞세워 아웃도어 활동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처음 아웃도어를 접하는 엔트리족도 부담 없이 신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피릿 고어텍스는 아웃도어 브랜드가 가진 기능성의 장점을 모두 담고 있다. 마치 일반 러닝화를 신은 것 같은 편안한 착용감과 핏을 제공하는 고어텍스 인비지블 핏 기술력이 적용돼 방수, 방풍 및 투습 기능을 제공한다.
네파는 이미 많은 산행과 아웃도어 활동을 즐겨 온 마니아층과 이제 막 아웃도어에 관심을 가지고 밖으로 나가기 시작한 엔트리족이 각자 성향에 맞는 신발을 고를 수 있도록 두 가지 버전을 선보였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