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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황금손’ 캐시 우드 “비트코인 투자포트폴리오에 진입”

입력 | 2021-03-11 10:17:00

캐시 우드 CEO - 블룸버그 갈무리


‘월가의 황금손’으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혁신 ETF(상장지수펀드) 대표가 “이제 비트코인은 펀드운용사의 정식 투자 포트폴리오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10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전문매체인 CNBC의 클로징벨에 출연,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주류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존의 펀드매니저들은 자산을 운용할 때 주식 60%, 채권 40%의 비중을 선택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최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주류 투자처를 급부상함에 따라 주식 60%, 채권 20%, 암호화폐 20%의 비율로 투자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아크혁신ETF는 월가에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를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크혁신 ETF는 총 운용자산의 약 10%를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다. 아크혁신 ETF가 운용하고 있는 자산은 약 224억 달러(25조5427억원)에 달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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