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범 여성 1명은 이미 송환 홍콩 국적 공범도 추적 중
강원 정선경찰서는 26일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현금 보관함을 절취했던 일당 3명 중 1명을 국내로 송환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2월 공범 2명과 함께 범행 후 인천국제공항에서 태국으로 출국한 A(44)씨를 인터폴과 공조해 추적 중 스페인에서 공범 B(31·여)씨와 함께 검거했다.
B씨는 지난해 1월 먼저 국내로 송환되어 구속됐다. A씨는 송환 결정이 미뤄져 스페인에 구금됐다가 두 번째로 송환될 예정이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해외 도피 사범에 대해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정선=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