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29일 당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 중구 예장동 남산공원 옛 통감관저터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기억의 터’ 제막식에 참석해 나란히 앉아 있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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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10일 “박원순은 제 목숨이 다하는 순간까지도 나의 동지다”며 자신과 고(故) 박원순 시장이 한 몸임을 강조했다.
우 후보는 이날 “(고 박 시장의 부인) 강남희 여사의 손 편지 글을 봤다”며 “편지글을 읽으면서 울컥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원순 시장은 저에게 혁신의 모델이었고 민주주의와 인권을 논하던 동지였다”며 “박 시장의 정책을 계승하고 그의 꿈을 발전시키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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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후보는 자신이 박원순 계승자라는 점을 내세워 박영선 후보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