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서욱 국방부 장관과 원인철 합참의장,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주미 한국대사를 지낸 안호영 북한대학원대 총장, 오준 전 유엔대사 등이 참석한다.
해리스 대사는 주한·주일미군 등을 관장하는 미 인도태평양사령관 출신 첫 주한 미국대사로 2018년 7월 부임했다. 해리스 대사는 최근 트위터에 이임 사실을 알리면서 “한국에서 브루니(아내)와 저의 삶은 정말 즐거웠다. 미국대사로 일하기에 한국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 한국은 가장 좋은 친구이자 동맹”이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최지선 기자 aurink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