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주 출신 제임스 L. 웬토 하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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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하사가 차량 전복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주한 미 제2보병사단은 8일 오전 보도자료에서 “제2보병사단·한미연합사단 소속 장병이 지난 5일 포천시 외곽에 위치한 로드리게스 실사격 훈련장에서 단위 부대 훈련을 하던 중 자신이 운전하던 군 차량 전복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매사추세츠주 린 출신인 제임스 L. 웬토(34) 하사다. 웬토 하사는 사고 현장에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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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토 하사는 아프가니스탄에 2번 파견됐으며 군 생활 동안 미육군전투배지와 청동무공 미육군표창훈장 2개를 받았다.
웬토 하사의 소속 대대 대대장인 브리젯 달지엘 중령은 “웬토 하사는 탁월한 병사였고 리더였으며 아버지였다”며 “그는 2-2 공격헬기대대 가족의 중요한 구성원이었고 진정이 그리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