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오전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를 방문해 이영희 법무부 교정본부 본부장과 인사하고 있다. 2021.1.6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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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사태에 대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 등의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서울 송파구의 동부구치소를 방문한 뒤 “동부구치소를 방문하는 것이 집단 감염 사태를 해결하는 데 방해되지 않을까 싶어 기다렸지만 많은 국민이 진상을 밝혀달라고 요구해 방문했다”며 “추 장관을 비롯한 법무부의 책임있는 사람들의 대응이 매우 부실했고, 그것이 대량감염의 원인이 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전국의 54개 교정시설에서 두번 다시 이런 실수가 생기지 않도록 더 철저히 체크하고 감독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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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국민의힘 코로나19특위 위원장은 “열악한 조건에서 일하는 교정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잘 알지만 행정이 방역과는 동떨어졌던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