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mini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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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엄영수(개명 전 엄용수)가 10세 연하 여자친구와 내년 1월 세 번째 결혼식을 올리게 된 사연을 밝혔다.
엄영수는 31일 오후 전파를 탄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에서 “결혼식 날짜는 안 정해졌다. 1월 말쯤”이라며 “미국 교회에서 최소의 인원으로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엄영수는 LA에 동창들이 많이 살고 있다는 사연을 전하며 “(예비신부) 큰 아드님이 목사다. 목사가 주례를 할 수도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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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분이 저를 꼭 봤음 좋겠다며 연락을 줬다. 전화가 왔고 제가 미국에 갔다. 저도 미국에 동창들이 많으니까 만나러 갔다가 그분을 뵀다”며 “미국에 있는 모든 여성의 로망은 남성으로부터 프러포즈를 받는 건데 자기한테 지금 프러포즈를 하면 받겠다더라. 용기가 보통이 아니더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