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브 하남 더 플레이스’ 분양 스타벅스-이마트24 등 입점 예정 인근 대단지 아파트 배후 수요 든든
14일 신세계건설에 따르면 빌리브 하남 더 플레이스에는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와 이마트24 등 신세계 브랜드 매장도 입점이 예정돼 있다. 스타벅스는 ‘스세권’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집객력이 높고 주변 시설도 함께 활성화하는 경향이 있어 스타벅스 입점 여부는 상가 투자의 판단 기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신세계건설 측은 “최근 브랜드 상업시설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며 “건설사가 가진 시공력과 노하우,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덕분에 대중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점포들의 입점이 비교적 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포스코건설이 선보인 ‘송도 더샵 센토피아’ 단지 내 상가와 롯데건설이 공급한 ‘동탄역 롯데캐슬’의 단지 내 상가인 ‘프런트 캐슬 동탄’은 모두 계약 시작 하루 만에 모든 시설이 주인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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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트리트 상가와 2층 일부는 시각공원과 정면으로 마주보도록 하고, 일부 복층 상가는 공원과 연계되도록 짓는 등 차별화된 설계도 강점이다. 분양업체 관계자는 “아파트 시장처럼 상가 역시 핵심 매장 입점이 상대적으로 쉬운 브랜드 상가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