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영, 이혼 22년 만에 재혼?…“1년째 열애중, 결혼은 아직”

뉴스1 DB

배우 이경영 측이 재혼설을 부인했다. 다만 비연예인과의 열애 사실은 인정했다.

소속사 다홍엔터테인먼트는 10일 “이경영이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분이 있다”고 밝혔다. 이경영의 연인은 마흔 후반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현재 1년째 교제중이다.

소속사 측은 이경영이 이 여성과 결혼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것에 대해서는 “아직 결혼 날짜를 잡는 등 정해진 바는 없다”고 일축했다.

이경영은 지난 1997년 KBS 탤런트 출신 임세미와 결혼했지만 1년 만에 이혼한 바 있다.

이경영은 1987년 영화 ‘연산일기’로 데뷔해 영화 ‘남영동 1985’, ‘더 테러 라이브’, ‘베를린’, ‘군함도’와 드라마 ‘미생’, ‘배가본드’, ‘부부의 세계’, '하이에나’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가리지 않고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