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선발로 63분…보르도, 브레스트에 1-0 승리

보르도 3경기 무패…리그 10위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지롱댕 보르도의 공격수 황의조(28)가 선발로 나와 소속팀의 승리를 도왔다.

황의조는 6일(한국시간) 프랑스 마트뮈 아트란티크에서 열린 브레스트와의 2020~2021시즌 리그앙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약 6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 파리생제르맹(PSG)과의 12라운드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한 황의조는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황의조는 후반 18분 니콜라 드 프레빌과 교체됐다.

황의조는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앙 11경기(선발 8번·교체 3번)에 뛰었지만, 골 없이 도움 1개만 기록 중이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보르도는 후반 39분 아템 벤 아르파의 결승골로 브레스트를 제압했다.

최근 리그 3경기 무패(2승1무)를 달린 보르도는 승점 19점을 기록, 리그 10위에 자리했다.

반면 보르도와 비긴 브레스트(승점 18)는 리그 12위에 머물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