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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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동민 씨의 집과 차량에 여러 차례 돌을 던진 이웃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8월부터 약 한 달간 강원도 원주에 있는 장 씨 자택과 차량에 돌을 던져 수천만 원대 피해를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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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여에 걸친 수사 끝에 지난달 30일 A 씨를 검거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A 씨는 장 씨 자택에 CCTV가 설치돼있지 않은 점을 알고 범행을 시작했다. 그러나 장 씨가 피해를 받은 후 집에 CCTV를 설치한 후에도 사각지대에 숨어 범행을 이어갔다.
장 씨는 지난 9월 유튜브채널 ‘장동민의 옹테레비’를 통해 피해 사실을 알리며 선처할 뜻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
A 씨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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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