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트인 가전 토털 패키지 제공… 혁신 경영 인정받아

2020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
경영혁신 부문

이정민 대표

㈜파란빌트인은 파란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빌트인 가전 분야에서 설계, 납품, 시공에 이르기까지 토털 패키지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밖에 일반 공조기를 비롯해 환기시스템과 신재생에너지 영역 등 공조 분야까지 영역을 넓혔다.

파란빌트인 이정민 대표는 “규모에 대한 제약 없이 인테리어와 효율성을 기본으로 경제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선보이는 데 집중했다”며 “전문 엔지니어를 통한 정기점검, 유지보수, 종합관리에 이르는 사후서비스도 각별히 신경 썼다”고 밝혔다. 그는 기술과 품질 우선주의를 경영의 첫머리에 두며 기업의 성장을 이끈 혁신 능력을 인정받으며 높은 평가로 ‘2020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을 수상(경영혁신 부문)하는 영광을 안았다.

현재 이 회사는 삼성전자와 SK매직 등과 제휴하며 파트너사와 함께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또 등록 특허 2건(가전 및 가구의 지능형 제어 장치 및 방법, 가스센서 및 그의 제조방법)을 보유하며 기술 개발에도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임금과 성과급제 운영을 포함해 사내 복지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며 “안정적이고 화합된 노사문화를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회사의 성장 비결을 묻자 “임직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