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대표 스테디셀러 다운 4종 출시 보온성 기본… 방풍-투습기능 탁월 모델 공효진-류준열 새 영상 공개
코오롱스포츠는 올겨울을 맞아 대표 스테디셀러 다운점퍼 ‘안타티카’를 4가지 스타일로 새롭게 선보였다. 코오롱스포츠 제공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올겨울을 맞아 대표 스테디셀러 다운점퍼 ‘안타티카’를 새롭게 선보였다. 안타티카는 코오롱스포츠가 2011년 남극 운석 탐사단 대원들의 피복 지원을 계기로 개발한 헤비다운이다. 2012년 첫선을 보인 뒤 매년 업그레이드하며 코오롱스포츠의 대표 겨울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시즌을 맞아 안타티카를 4가지 스타일로 확장한다. 안타티카 특유의 고기능성은 유지하면서 기온과 상황에 따라 입을 수 있도록 ‘안타티카 데일리’ ‘안타티카 숏다운’ ‘안타티카 코쿤’ ‘안타티카 오리지널’ 4가지 스타일로 구성했다.
모든 안타티카는 최고의 보온성을 포함해 다양한 기능성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이고 착용한 사람이 최대한 편하게 느낄 수 있도록 디테일 디자인도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겉감은 익스클루시브 고어텍스 인피니엄(Gore-Tex INFINIUM 2Layer·과불화화합물을 포함하지 않는 방식으로 내구성 발수 처리된 방풍·투습 기능성원단) 소재를 사용했다. 강풍을 차단해줄 뿐만 아니라 발수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투습성 또한 우수해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안타티카 오리지널은 남극 극지연구소 실제 원정복에 적용했던 기술력을 그대로 재현한 다운 상품이다. 극한의 날씨에도 충분히 입을 수 있도록 필파워 800의 구스다운을 사용했으며 팔꿈치 부분에 슈퍼 패브릭(내마모성·절단저항성·방오성·내구성을 가진 소재)을 덧댔다. 극지 연구소 원정복에 적용한 인명 구조용 D링과 다양한 수납이 가능한 포켓을 디자인 포인트로 넣어 안타티카 오리지널 고유의 느낌을 살린 것 또한 특징이다. 후드에 탈부착할 수 있는 천연 폭스퍼 트리밍을 더해 고급스럽다. 남녀 공용이며 가격은 95만 원.
안타티카 데일리는 착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주목해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안타티카 다운이다. 평상시 출퇴근이나 주말 나들이용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끔 전체적으로 심플하게 디자인했다. 안타티카 특유의 정체성은 살리면서 디테일은 최소화하여 슈트나 캐주얼웨어에도 잘 어울린다. 가격은 69만 원.
안타티카 숏다운은 길이감이 짧은 봄버형 디자인으로 허리 밑단 부분에 신축성 있는 편성물을 함께 구성해 새로운 스타일을 완성해준다. 블랙, 카키, 청록 세 가지 기본 컬러는 물론이고 남극의 화이트아웃(눈과 모래 때문에 모든 것이 하얗게 보이는 남극의 기후 현상)을 모티브로 한 프린트 안타티카 숏다운도 선보인다. 프린트 안타티카 숏다운은 제품 전면에 재귀반사 원단을 사용해 은은하게 빛나는 컬러를 표현했다. 남녀 공용으로 가격은 59만 원.
여성용 안타티카 코쿤은 무릎까지 오는 긴 길이에 코쿤 실루엣을 적용했다. 후드 부분에는 라쿤 퍼를 적용해 강풍과 보온성을 강화했다. 안쪽에 10cm 크기의 펭귄 인형을 제공한다. 가격은 92만 원.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