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10.20 © News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외신기자들을 상대로 미국 대통령선거와 한일 관계 등 외교·안보 현안부터 부동산 문제까지 국내외 쟁점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외신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선 2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 결과가 우리 정부의 외교·안보나 경제 분야에 미칠 영향이 화두에 오를 전망이다.
북한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살해 사건과 스가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 등 최근 쌓인 외교적 난제에 대한 의견도 밝힐 예정이다.
이 대표는 전날 미국을 시작으로 4강 대사 예방을 앞두고 있는 등 최근 외교·안보 분야의 외연을 넓히고 있는 만큼 난제에 대한 어떤 대안을 제시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그밖에 집값 문제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관련 현안에 대한 입장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