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즈 글릭. 출처= 노벨상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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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문학상은 미국 시인 루이즈 글릭(77)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8일 오후 1시(현지시각) “글릭은 소박한 아름다움을 갖춘 확고한 시적 표현으로 개인의 존재를 보편적으로 나타냈다”면서 그를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글릭의 저작 가운데 ‘아베르노’(Averno)를 언급하면서 “이 작품은 하데스에 붙잡힌 페르세포네의 신화를 몽환적이고 능수능란하게 해석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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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노벨상 수상자는 상금 900만크로나(약 10억9000만 원)와 함께 메달과 증서를 받는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