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파운데이션이 안성준(왼쪽) 트레이닝 코치를 라오스 야구 대표팀에 파견한다. (헐크파운데이션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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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파운데이션이 안성준 트레이닝 코치를 라오스 야구 대표팀에 파견한다고 6일 밝혔다. 헐크파운데이션은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사단법인이다.
이만수 전 감독은 “현재 라오스 야구 대표팀 선수들은 훈련 중 자주 다치고 있다”며 “전문 트레이너의 필요성 때문에 안성준 코치를 파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성준 코치는 뉴질랜드에서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다닌 재원으로 2년 전부터 라오스로 건너가 라오스 대표팀 매니저로 라오스 야구협회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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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전 감독은 “안성준 코치는 헐크파운데이션에서 자체적으로 파견하는 세 번째 지도자”라며 “조만간 라오스로 건너가 본격적인 트레이닝 코치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만수 전 감독은 라오스에 이어 베트남 야구 발전을 위해 이달 중 베트남으로 건너갈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