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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 ‘찬홈’이 5일 오전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찬홈은 이날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23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찬홈은 현재 중심기압 998hPa(헥토파스칼), 중심부근 최대풍속 초속 18m(시속 65km), 강풍반경 200km의 태풍이다. 시속 3㎞의 속도로 서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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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세기는 이후 점차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까진 우리나라에 영향을 못 미칠 것으로 관측되지만, 더 확장할 경우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
한편 찬홈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한 종류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