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대기로 취객 제압하는 왕 씨. 출처= 폐쇄회로(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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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를 운영하는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여성에 위협을 가한 취객을 제압했다. 위험한 상황 속 용기있는 그의 행동에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중국 텅쉰망 등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12일 산둥성 빈저우 쩌우핑시의 한 거리에서 일어났다.
공개된 폐쇄회로(CC)TV에는 술에 취한 남성이 손에 흉기를 쥔 채 지나가던 여성에 행패부리는 장면이 고스란히 찍혔다. 취객은 여성에 다가가 찌르는 듯 위협하는 등의 행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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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폐쇄회로(CC)TV
여성은 이들이 취객과 싸우는 사이에 몸을 피했다. 그는 목 부위를 흉기에 긁혔지만 심하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막대기로 취객과 싸운 왕 씨는 현지 언론에 “이러한 위험한 상황을 목격하면 누구든 나서야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쩌우핑시 지방법률위원회는 왕 씨에게 명예시민 증서와 1만 위안(약 17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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