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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익산 ‘결혼상담소’ 찾았다가 4명 무더기 확진, 총 5명 감염

입력 | 2020-09-16 14:46:00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뉴스1 © News1


전북 익산시에서 결혼상담소에서 5명이 한 꺼번에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추가 접촉자 파악에 나선 상태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 날 낮 12시 기준으로 익산 동익산결혼상담소 관련해 지난 1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감염자는 총 5명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첫 확진자는 방문판매업을 하는 50대 여성(전북 101번 환자)으로, 이 환자와 결혼상담소에서 만난 남성 1명과 여성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 5명은 전북 101번 환자를 포함한 방문자 4명과 결혼상담소 운영자 1명이다.

전북도는 이 날 “9월11~14일 동익산결혼상담소를 방문한 사람은 선별진료소로 연락바란다”고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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