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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경찰서는 공사 현장 공터에 주차된 불탄 차에서 3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돼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3시20분께 연천군 미산면의 한 공사현장 공터에 있던 경차 에서 불이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때 차량 내부에 A씨(33)가 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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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안양시에 살고 있으며 이날 연천으로 직접 운전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지만 일단 시신을 부검해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