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는 저명 작가인 다이스허(戴士和) 베이징중앙미술학원 교수와 이 전시의 기획자이기도 한 허우지밍(候吉明) 저장이공대 예술디자인대학 교수 등 40여 명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대전시미술대전 초대작가를 지낸 이광원(서양화) 작가가 ‘하늘을 향한 곡선’과 ‘해바라기’(사진)를, 금강미술대전 초대작가를 지낸 정근호(동양화) 작가가 ‘방앗간’ 1, 2를 출품했다. 해바라기는 꽃의 형태를 단순한 형상적 이미지로 담아내 오래 남겨진 고향의 향수로 이끌어내려 했다. 방앗간은 도시 생활과 현대화로 많이 잊혀져가는 고향과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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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해소되면 중국에서 오프라인 전시회로 전환된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