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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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여성 인재를 적극적으로 기용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등 여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이 회사의 여성 고용 비율은 55.9%(올해 8월 기준)로, 지난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여성 고용 비율인 38.41%에 비해 약 17.5%포인트 높다. 간부급 사원 중 여성의 비율도 39%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여성 관리자 비율인 21.13%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롯데홈쇼핑은 2018년부터 ‘예비맘 케어 제도’를 도입해 임신기간 동안 근무시간을 2시간 단축해 주고 연장 및 휴일근무를 전면 금지하고 있다. 회사 내 전담 간호사를 두고 직원의 건강 체크와 상담을 진행한다. 근속기간이 5년 이상인 직원 중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직원에게는 난임시술비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육아휴직 후 복직한 직원에게는 회사의 여성친화 정책을 소개해주고 업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맘스힐링’ 교육을 진행한다. 또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성 구직자 및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2018년부터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공동 주관으로 여성 구직자, 경력단절 여성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3기까지 운영한 결과 수료생 총 105명 중 약 80%인 81명이 롯데홈쇼핑의 파트너사 취업에 성공했다. 수료생을 채용한 파트너사에 3개월간 채용 장려금을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해 현재까지 200개 파트너사가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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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