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뉴스1
한국철도(코레일)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추석 명절승차권을 내달 1~3일까지 100% 전면 비대면 판매한다.
25일 한국철도에 따르면 명절승차권 현장발매 폐지에 따른 장애인과 노인 등 IT 취약계층을 위한 예매일을 별도로 마련하고 전체 좌석의 10%를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이에 장애인과 노인은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온라인과 전화접수를 통해 승차권 예매가 가능하다. 전화접수는 선착순 1000명으로 제한한다.
내달 2일과 3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로·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을 통해 명절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예매대상은 내달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6일 동안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와 관광열차 등의 승차권이다.
내달 2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의 승차권을, 3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한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미리 열리는 ‘추석 승차권 예매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