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의 러브레터' 오전 9시~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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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주현미가 4년 만에 다시 라디오 DJ로 청취자들을 만난다.
KBS 2라디오(106.1㎒)는 주현미가 31일부터 매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방송하는 ‘주현미의 러브레터’ DJ로 낙점됐다고 25일 밝혔다.
‘주현미의 러브레터’는 중장년층이 공감할 수 있는 80~90년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진솔한 이야기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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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라디오는 DJ의 성격이 그대로 묻어나는 방송이다. 그런 점에서 솔직하고 따뜻하고 인간적이면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주현미씨야말로 ‘러브레터’의 적임자”라며 “요즘처럼 힘든 일이 많을 때, 오래된 친구같은 방송으로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