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칵테일 등 주류에 적합한 얼음컵 천천히 녹는 구(球)형태 얼음 적용 다음 달 2구 볼아이스 출시 예정
이마트24는 위스키와 칵테일 등 ‘홈(Home)술’을 색다르고 분위기 있게 즐기려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고급 바(Bar)나 외부 주점에서나 볼 수 있었던 볼아이스컵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이프레소 볼아이스컵’은 지름이 7cm인 구(球)형태 얼음으로 일반 얼음컵보다 천천히 녹아 진하게 즐기는 하이볼이나 위스키 등 주류를 즐기는데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가격은 1200원으로 책정됐다.
이마트24 측은 “위스키와 칵테일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오랫동안 녹지 않는 얼음을 원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고 로드중
볼아이스얼음컵에 이어 업계 최초로 ‘2구 볼아이스’도 다음 달 출시 예정이라고 이마트24 측은 전했다. 구입해 두고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상품으로 종이박스 안에 얼음이 개별 포장돼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웅 이마트24 데일리팀 팀장은 “홈술과 캠핑 문화가 자연스러운 일상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분위기 있고 색다르게 위스키와 칵테일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 니즈에 맞춰 아이디어 상품인 볼아이스컵을 선보이게 됐다”며 “여름 시즌 인기 상품인 아이스컵과 함께 볼아이스컵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