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 2박3일 크루즈 여행…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휴식 선사
한려해상국립공원
한려해상국립공원은 경남 거제시 지심도에서 전남 여수시 오동도까지 300리 뱃길을 따라 크고 작은 섬들과 천혜의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해양생태계의 보고이다. 아름다운 한국의 연안을 조망하다 보면 서쪽에서 아름다운 일몰의 노을 또한 감상할 수 있다.
선상 일출
여수
낭만버스를 타고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오동도, 임진왜란의 유물을 전시해 놓은 임란유물전시관, 선덕여왕 시절 원효대사가 창건한 향일암 등 여수의 대표 관광지를 전부 둘러볼 수 있다. 음식 하면 알아주는 전라도에 위치한 여수에서 즐기는 식도락 또한 중요한 관광 포인트다. 여행 중 점심시간이 되면 여수 맛집이 몰려 있는 ‘좌수영음식특화거리’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자유시간을 준다. 여기서 여수를 대표하는 게장백반, 서대회 등을 입맛에 따라 골라 먹으면 된다.
선상 불꽃쇼
이번 대한민국 연안 여행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크루즈 싱어’ 선발대회가 진행된다. 출발 전 예선이 진행되고 선발된 고객은 선내에서 본선과 결승을 겨룰 수 있다.
낭만포차
전 객실에는 손 소독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곳곳에 자동 손 소독제를 설치했다. 여수 관광 시에도 2석당 1인 좌석을 배정해 거리 두기를 시행한다. 마지막으로 한 달 내 해외에서 입국한 여행객은 탑승이 제한된다.
이번 여행 일정은 10월 9일, 12월 25일, 1월 1일 단 3회 운영되며 주말을 포함한 황금연휴 2박3일 일정이다. 이벤트, 불꽃놀이, 공연, 관광이 모두 포함돼 있으며 국내 연안 여행인 만큼 실속 있는 기본 객실 1인 49만8000원부터 최고급 스위트 객실 99만8000원까지 다양한 층이 만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롯데관광이 새롭게 만든 연안 크루즈 신규 일정 오픈 기념으로 31일까지 예약 시 선착순으로 5만 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