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방역 최고의 복지란 마음으로 대책세워야" "K-방역, 국민이 쌓은 것…방역수칙 준수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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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은 16일 정부가 수도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에 따라 외식·농촌여행 할인 지원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아마추어’ 정부의 민낯을 보여준 것”이라 비판했다.
배준영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내수활성화를 촉진하며 지급을 시작했다가 3일 만에 취소하는 촌극을 연출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배 대변인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며 “가장 우려스러운 건 (16일 확진자) 279명 중 267명이 지역사회 내 감염이라는 점이다. 그것도 90% 이상이 인구 밀집도가 높고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발생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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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K-방역은 우리 국민 개개인이 어렵게 쌓아올린 결과”라며 “이대로 무너질 수 없다.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국민 모두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와 실천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