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행을 중단했던 ‘월미바다열차’가 11일 오전 10시부터 다시 달린다. 인천교통공사는 경인전철 인천역에서 월미도 간 6.1km 구간을 순환하는 월미바다열차의 4개역에 내항 전망대, 개화기 의상 체험공간 같은 역사별 테마공간을 새로 조성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1회 탑승 인원을 46명에서 17명으로 줄이고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부터 휴원 또는 축소 운영했던 부천지역 아동시설이 12일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대상은 지역아동센터 62곳, 다함께돌봄센터 2곳, 꿈나무아동종합상당소 1곳 등 65곳이다. 출입자에 대한 발열 점검, 출입자 명단 작성, 이용자 거리 간격 유지, 마스크 착용, 시설 소독 등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10명 이내 소규모 실내 프로그램을 펼친다.
■ 인천시는 중증장애인 가족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장애인가족 솔루션위원회’를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 위원회는 장애인 관련 의료, 정책 전문가 등 14명의 상임위원을 두고 장애인 가족의 상황에 맞는 분야별 맞춤 지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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