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2명 중 1명 이미 접종받았고 건강" 실험에서 효과 입증…지속적 면역력 제공 과학자들 "3차 실험 전 사용 등록에 회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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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김염증(코로나19) 백신이 사용등록을 마쳤으며 딸 중 한 명이 이미 백신을 접종방았다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1일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정부 회의에서 이 백신이 효과가 있다는 것이 실험에서 입증됐으며 코로나19에 대한 지속적인 면역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백신이 필요한 테스트를 거쳤다고 강조했다. 그는 두 딸 중 한 명이 백신 접종을 받았으며 건강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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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등록은 러시아가 세계에서 처음이다.
그러나 러시아뿐 아니라 세계의 많은 과학자들은 보통 수개월에 걸쳐 수천명의 사람들이 참여하는 3차 실험 전에 백신을 등록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회의적이다.
[모스크바=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