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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서울개발나물이 경상남도 양산시 낙동강 일대에서 개화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개발나물은 미나리과에 속하는 식물이다. 중부 이남의 햇볕이 잘 드는 하천가 습지에 서식하며 일본과 중국에 분포한다.
높이는 60~100㎝이며, 줄기는 속이 비어 있다.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핀다. 꽃잎은 5장이며 끝이 오목하게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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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2011년 낙동강 배후습지에서 44년만에 재발견됐다. 환경부는 서울개발나물을 20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세종=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