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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협 시장 권한대행 “박원순 철학 따라 시정 업무 챙길 것”

입력 | 2020-07-10 09:18:00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박원순 서울시장(64)이 실종신고 7시간 만인 10일 새벽 숨진 채 발견 됨에 따라, 서정협 행정1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을 맡아 시정을 책임진다.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이날 오전 긴급 브리핑을 열고 “비통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과 혼란에 빠지셨을 시민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애도했다.

이어 “서울시정은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박원순 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라 중단 없이 굳건히 계속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 행정1부시장은 “오늘부로 제가 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되었다”며 “부시장단과 7국 본부장을 중심으로 모든 서울시 공무원들이 하나가 되어 시정 업무를 차질없이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시시각각 엄중하다”며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입장문
비통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과 혼란에 빠지셨을 시민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서울시정은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박원순 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라 중단없이 굳건히 계속되어야 합니다.

오늘부로 제가 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되었습니다. 부시장단과 7국 본부장을 중심으로 모든 서울시 공무원들이 하나가 되어 시정 업무를 차질없이 챙겨나가겠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시시각각 엄중합니다.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흔들림 없는 시정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 주십시오.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