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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소속팀’ 보르도 선수 1명, 코로나19 확진

입력 | 2020-07-07 11:33:00

황의조, 지난달 출국해 팀 훈련 소화 중




황의조(28)의 소속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리그) 지롱댕 보르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보르도는 6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라고 밝혔다.

선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2주 동안 자가격리 될 예정이다.

프랑스 리그앙은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든 축구 활동을 중단한 뒤 4월 시즌을 조기 종료했다.

지난달 새 시즌 준비를 위해 팀 훈련을 재개한 보르도는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했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약 2주 만에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가 나타나면서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됐다.

한편 지난 5월 국내에서 기초군사 훈련을 소화한 황의조는 지난달 7일 프랑스로 출국해 팀 훈련을 소화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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