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인스타그램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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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화장품 회사의 이벤트를 받고 피부염에 걸렸다며 속상한 마음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계정)에 남겼다.
2일 밤 권민아는 “접촉성 피부염 3일째”라며 장문의 글과 함께 피부 트러블이 난 얼굴 사진을 올렸다.
권민아는 강남에서 길을 가다가 한 화장품 회사의 설문조사에 응했다가 마사지와 화장품 이벤트에 당첨돼 관리를 받은 후 피부에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녁부터 피부가 이상했는데 일단 (화장품 회사) 말대로 사용하고 잤다”며 “다음날 오랜만에 촬영이 있는데 피부가 빨갛고 가렵고 뭐가 다 올라와서 피부과 갔더니 그 제품 바르고 접촉성 피부염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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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지쳐서 못 하겠다, 알아서 다 확인하라고 하고 이제 (제품) 택배 보낼 준비 하면 돼. 화도 나고 서럽고 통화하는데 눈물이 철철. 그런데 왜 울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아무튼 피부과에 돈 그만 쓰고 싶고, 그만 간지러웠으면 하고 내 100만원도 받아야겠어”라고 했다.
이어 “화장품 회사 설문지 다들 조심해. 나 같은 사람 더 안 나왔으면 좋겠어. 알만한 고급 회사고 슈링크 당첨이라고 그랬는데 절대 가지마”라며 “또 스트레스. 그 화장품 회사 정말 밉다. 나빠”라고 적었다.
권민아는 지난 2012년 그룹 AOA 멤버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배우로 활동 중이다. 드라마 ‘병원선’ ‘추리의 여왕’ 로스타임 라이프‘등에 출연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