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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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3·FC바르셀로나)가 개인 통산 700호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소속팀 바르셀로나는 우승 경쟁에 빨간불이 켜졌다.
바르셀로나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푸 누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19~2020시즌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홈경기에서 페널티킥이 3개나 나온 가운데 2-2로 비겼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로 승점 70에 그친 바르셀로나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71)를 넘지 못한 채 2위에 머물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승점 58로 3위에 자리했다.
이날 메시의 득점이 나온 시간은 1-1로 균형을 이루던 후반 5분이다. 세메두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파넨카킥으로 성공시켰다. 600호골 이후 14개월 만에 이룬 700호골. 메시는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 630골, 아르헨티나대표팀에서 70골을 각각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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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