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대청호 한 다리에서 차량이 추락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23분쯤 충북 옥천군 안내면 장계교 인근에서 승용차가 대청호로 추락했다.
이 차량에는 50대~60대의 여성 5명이 탑승해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원 58명과 17대의 차량을 투입, 수색한 끝에 3명을 구조했다.
5명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3명은 치료 중 숨졌다.
경찰은 이들의 신원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청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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