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와 관련된 각종 노동정책을 수행하고 뒷받침할 광주상생일자리재단이 내년 하반기부터 운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는 광주상생일자리재단 설립추진단이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일자리재단은 노동서비스 플랫폼으로 지역 노사민정협의회 역할 수행 뒷받침, 광주형 일자리 교육훈련, 노동·일자리정책 연구, 노사 갈등 예방, 사회연대 일자리기업 발굴 등을 수행하게 된다.
문화경제부시장 직속으로 운영되는 설립추진단은 일자리재단 설립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창립총회 등의 절차를 맡게 된다. 설립추진단은 단장을 포함해 8명으로 구성된다. 설립추진단은 이르면 내년 6월 설립될 일자리재단을 위한 각종 준비와 노사 상생 현안을 논의하는 통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