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서울 양천구 목동 학원가. /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강서구 소재 미술학원 강사와 관련된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25일 “강서구 미술학원 강사 관련 유치원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해당 지역 일대 유치원에 돌봄교실 운영 중단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서구에 따르면, 이 미술강사는 영등포구 당산1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 씨다. 그는 21일 두통 등 증상을 겪었다. 이후 23일 영등포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했고, 그 다음날 양성 통보를 받았다.
아울러 해당 미술학원 인근에 위치한 서울공진초등학교와 서울공항초등학교는 이날 긴급돌봄 등 본교 모든 학생의 등교를 중지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