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비대면 소비 추세 ‘픽업데이’ 상품 98% 완판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 연계해 흥행 던킨·배스킨라빈스·파리바게뜨·빕스·GS25 등 8개 브랜드 참가 오는 22일 GCV·메가박스 패키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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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언택트) 소비심리를 공략한 이베이코리아의 ‘온라인 기반 오프라인 서비스(O2O, Online to Offline)’ 행사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과 옥션이 진행한 O2O 연계 프로모션 ‘픽업데이’가 연일 완판을 기록하면서 흥행몰이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총 27만개 상품 중 98%가 ‘완판(완전판매)’됐다고 전했다.
온라인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전국 2만여 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바로 받아볼 수 있는 방식이다. 최근 대중화된 비대면 쇼핑 트렌드와 맞아떨어져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와 연계한 행사 전개도 흥행에 한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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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마일데이 첫 날인 5월 19일 선보인 ‘던킨 리유저블컵+아메리카노’ 상품 역시 반나절 만에 준비한 수량 5만개가 매진됐다.
오는 22일부터는 영화팬들을 위한 패키지를 선보인다. 오전 10시부터 CGV 영화예매권(1매)과 고메팝콘(4개)에 랜덤으로 씨네 굿즈를 주는 ‘CGV 무비박스’가 3500개 한정 수량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정상가 대비 약 63% 할인돼 9000원대다. 메가박스 인기제품 ‘카라멜 팝콘(L)’도 단돈 1000원에 선착순 8000명에게 판매한다. 구매자에게는 초코토핑팝콘과 영화 속 인기 캐릭터 굿즈도 선물로 증정된다.
정영원 이베이코리아 스마일그로우쓰팀 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비대면쇼핑이 인기를 끌면서 필요한 상품을 온라인에서 사고 매장에서 받아가는 ‘픽업’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