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디지털 전환 가속화… 전사적 자원관리 재구축 착수
삼양그룹에 새로 구축될 ERP는 국내외 사업장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예측·분석·모바일 업무 환경 등을 도입한다. 2022년 신규 ERP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경기 성남시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열린 ‘삼양그룹 프로세스 혁신 프로젝트’ 킥오프 행사에 참석한 김윤 삼양그룹 회장(사진)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일하는 방식의 변화”라며 “기업의 프로세스, 시스템, 데이터 등을 완전히 새롭게 설계해야 미래 생존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조윤경 기자 yuniqu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