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가면서 폐쇄된 서울 용산구 우사단로 한 클럽이 닫혀 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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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는 지난 1,2일 새벽 이태원 주점 술판과 킹클럽을 방문한 19세 남성 대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강남구에 따르면 역삼동에 거주하는 이 확진자는 지난 6일부터 목일 간질거릴 뿐 특별한 증상이 없었으나 8일 강남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는 역학조사 결과 12명의 접촉자를 확인했으며 이 가운데 3명은 타 지자체에서 양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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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구는 경기도 안양시 확진자와 양평군 확진자가 지난 4일 오전 12시30분부터 5일 오전 8시30분까지 봉은사로의 ‘블랙수면방’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방역소독 후 폐쇄조치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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